데이터 스튜디오란?

데이터 시각화 도구란?

전 세계에 축적된 모든 데이터의 90%는 2015년 이후에 생산됐다고 할 정도로 오늘날에는 다양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. 이러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은 데이터 생산량을 가속화하여 2025년에는 약 175 Zettabytes에 해당하는 데이터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

출처 : https://www.forbes.com/sites/tomcoughlin/2018/11/27/175-zettabytes-by-2025/?sh=6e474d635459#148959665459

늘어나는 데이터의 양만큼, 이를 활용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날이갈 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수집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낸다면, 이를 지표화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. 이러한 작업인 "데이터 시각화"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.

데이터 시각화 도구는 간단하게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능과 다양한 차트 유형 그리고 시각적인 요소들을 제공하여 데이터를 간편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. 이뿐만이 아니라 도구에서 제공해주는 기능을 통해 데이터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.

데이터 스튜디오란?

데이터 스튜디오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에 있는 웹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도구이며, 2016년도에 출시된 이후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.

데이터 스튜디오의 장점은?

1. 무료

데이터 스튜디오가 무료라는 점은 가장 큰 장점이며,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시각화에 필요한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. 구글 계정만 있다면 바로 데이터 시각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2. 다양한 데이터 연결 지원

다양한 데이터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를 제공합니다. 구글에서 제공하는 18개의 기본 커넥터를 제외하고도 300개가 넘는 파트너 커넥터를 지원합니다. 만약, 원하는 커넥터가 없을 경우에는 직접 커넥터를 개발하여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.

3. 간편한 데이터 시각화 작업

Power Point와 같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간편하게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. 차트뿐만 아니라 도형과 텍스트 박스, 이미지 삽입과 같은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들도 활용이 가능합니다.

4. 보고서 공유

웹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스튜디오의 특성상 여러 명이 작업 환경과 결과물에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. 그 외에도 보고서를 PDF로 다운로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메일로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수신할 수 있고, 특정 사이트에 보고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.

강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

이 강의는 [구글 애널리틱스 시작하기]의 연장으로 구글 애널리틱스에 수집한 데이터를 소스로 활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.

데이터 스튜디오는 진입장벽이 다른 서비스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. 그러나, 도구의 제약사항으로 인해 작업 중간에 보고서 설계를 다시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 강의를 통해 그동안 데이터 스튜디오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노하우와 유의점들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.

그럼 본격적으로 다음 강의에서는 데이터 소스를 생성하는 방법과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